[일상] 동아리 강의 다녀왔습니다.


[일상] 동아리 강의 다녀왔습니다.

제가 투자동아리 활동을 했던 게 2007년이었으니 벌써 15년 전입니다. 반년마다 새로운 기수를 뽑는데 제가 6기입니다. 지금 후배들이 보기에는 완전 고조선 시대 사람 느낌일 것 같습니다. 저는 동아리 후배들을 지원할 겸 해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후배들이 작성하는 리포트를 전자공시생 스터디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 동아리 임원진을 만나 밥도 먹고 이러저러한 얘기를 나누는데요. 이번 회장이 참 붙임성이 좋습니다. 항상 웃는 낯에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강하고 저도 이런 아들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아들' 생각을 하다니 제가 나이를 먹기는 먹었나 봅니다. 어쨌든 이 친구가 제게 동아리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제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모로 전해달라는 얘기였는데 제가 누구 앞에서 PT를 해본 게 정말 오래됐거든요. 유튜브에 나가 대화를 나누는 것과는 또 달랐죠. PT 자료를 준비하고 어떤 얘기를 할까 정리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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