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들었다!

22살?23살부터 열심히 회계 일을 하고 또 공부를 해보았는데, 왜 나는 항상 제자리 걸음에.. 회사의 체계에 못스며들어가지? 라고 내 탓을 엄청 열심히 했다.처음에는 회사가 문제네 하던 주변들도 다 점점 너가 문제아냐?라는식이 되어버렸고그렇게 자존감은 땅을 치고 굴을 파고 들어가던 중 회사다니며, 결혼준비하며 대학 4년 다닌게 아까워서라도 다니려던 회사를 정말...못다녀먹겠어서 나와버렸다그동안 나 안되겠어. 못다니겠어. 하면서 3달..을 다녔는데, 이번회사는 정말 나와 맞지않았고, 그동안 체계가 없다 없다 했지만, 이정도로 없는 회사는 처음이었어서 당황스러움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열심히 응원해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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