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주 주간 일기 - 아직은 마지막 따뜻한 날씨


11월 20일 주 주간 일기 - 아직은  마지막 따뜻한 날씨

11월 21일 월요일 마포에서 점심 약속을 마치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 날은 조금 흐리지만 기온은 봄날이다... 가을스러운 한강 길을 찰칵~ 10월 23일 수요일 오늘 송년모임도 마포에서 1차. 확실히 예년의 연말 분위기는 아니다. 그 북적대야 될 거리가 그냥 그런 정도.... 코로나 한창일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지금은 더 무서운 경기 침체가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2차로 간 홍대 앞도 마찬가지.... 10월 24일 목요일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0 대 0으로 비겼다. 잘했다며 그간 감독 까기를 했던 사람들의 반성이 이어진다. 물론 나쁘지는 않았지만 우루과이를 못 이기면 어찌 16강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지금 유럽 5대 리그도 아닌 그리스에서도 절고 있는 황의조가 붙박이 원탑이라니.... 황의조는 비열한 스타일의 축구 선수다. 일단 공을 잡으면 넘어질 생각부터 한다. 넘어지면 핑계도 되고 마치 자기가 최선을 다한것 같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그의 슛 장면들을 모아보기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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