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의 현 주소와 기대감

copyright 2022 All rights reserved by pixabay. 최근, 현대바이오가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한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이 췌장까지 약물을 유의미한 농도로 순조롭게 전달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 최대 임상연구기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실험 결과로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꼽히는 췌장암 정복에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현대바이오 측은 일본 임상연구 기업 세키스이 메디컬(Sekisui Medical)에 의뢰하여 진행한 약물의 생체분포 실험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부착한 폴리탁셀을 동물(설치류)에 투여한 결과, 췌장에 도달한 약물농도가 혈액 대비 최고 7.5배에 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실험에서 폴리탁셀의 약물농도는 췌장 이외 위, 간, 폐, 대장 등 주요 장기에서도 혈액 대비 3.7배에서 10.7배로 나타나 폴리탁셀이 췌장암 외에도 여러 암종을 치료할 수 있는 범용성 약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현대...

원문링크 :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의 현 주소와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