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전 월급, 어디가 제일 높을까


우리나라 세전 월급, 어디가 제일 높을까

필자가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때, 본 고향인 지방이 아닌 수도권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고향엔 일자리 자체도 많이 없었을 뿐더러, 평균 임금 또한 정확히 보장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기억을 떠올려보면, 세전 월급 1,800만원에서부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십여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떨까.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이와 관련된 공감할만한 통계가 나왔다. 우리나라 노동자의 세전 월급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예측 가능하다시피, 서울이 꼽혔다. 서울의 실질임금은 월 4,348,000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 세전 월급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이유 또한 명확하다. 상대적으로 고임금 업종인 정보통신업, 전문직, 기술서비스업, 금융업, 보험업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등은 어디일까. 바로 울산이다. 울산은 4,266,000원으로 집계되었다. 울산의 경우, 제조, 조선과 같은 대규모 제조업과 협력 업체들이 모두 집중되어 있기에 고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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