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일각은 뒤숭숭한 분위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일각은 뒤숭숭한 분위기

3년 넘게 이어져 온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작업이 곧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까진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게 된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을 심사하는 EU 경쟁당국이 승인 여부를 내년 2월에 결정하기로 한 상황에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시점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통합 항공사를 향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 앞서 EU는 독과점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지난달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등이 담긴 시정 조치안을 낸 바 있다. 참고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 12개국 25개 도시에 2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전문가들은 화물사업 매각 시점을 주목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화물 사업 매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당장 저비용항공사 상위권 기업은 시큰둥한 분위기다. 지난 여름 대한항공은 화물사업에 있어 티웨이항공에 손을 내밀었으나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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