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런치플레이션, 직장인의 점심 고민은 내년에도?


지속되는 런치플레이션, 직장인의 점심 고민은 내년에도?

올 한해, 한동안 이어진 고물가 흐름. 그 흐름 속에서 스트림플레이션, 런치플레이션 등의 신조용어가 탄생되기도 했다. 특히 런치플레이션에 따른 직장인들의 부담은 당분간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런치플레이션은 물가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뜻한다. 말하자면 이렇다. 3년 가량 지속된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들은 다시 출근을 하게 됐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했다. 3년 이전보다 점심값이 비싸지면서 부담감을 느끼게 됐고, 이에 도시락을 싸오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뉴를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보통 2만원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소소한 단체 식사는 물론, 커피 한잔도 부담스러워진 셈이다. 특히 올해 먹거리 물가가 높게 치솟자, 오랫동안 고수되던 점심식사 풍경도 정말 많이 바뀌긴 했다. 외식보다는 구내식당을, 또는 패스트푸드점을, 혹은 간편한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


#런치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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