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30년’ 일본, 세계경제 3위 타이틀 위협 받나


‘잃어버린 30년’ 일본, 세계경제 3위 타이틀 위협 받나

세계 3위라는 타이틀도 이젠 옛말이다. 일본이 이른바 ‘유럽의 병자’라는 오명으로 불렸던 독일에 세계경제 3위 타이틀을 내줄 듯 하다. 참고로 독일은 지난해 GDP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만일 일본이 독일에 추월당하게 된다면 이는 5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먼저 세계 GDP 순위를 살펴보자. 과거부터 비교적 집계가 가능했던 1960년대부터 1위의 자리는 독보적으로 미국이었다. 일본의 경우엔 13년 전인 2010년, 중국에게 2위 자리를 처음 내주고부터 줄곧 3위를 지켜왔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자. 만약 인구 1억 2000만명의 일본 경제 규모가 인구 8천만명의 독일에게 밀리게 된다는 것은 과거 중국에게 추월당했던 것과는 또 다른 의미다. 일본은 이미 1인당 GDP 기준으로 지난 2022년 G7 가운데 가장 하단순위에 위치된 바 있다. 독일의 경우, 지난해 GDP는 1년 전보다 6.3% 증가한 4조 1211억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환율 기준 약 4조 500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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