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미용실 정말 세심하게 머리해주는 루드헤어 노형점

평소에 미용실 가기가 쉽지 않아서 한동안 엄청 치렁치렁한 스타일을 유지했던 신랑! 지난 주에 머리가 너무 길었다며 급하게 자르고 왔는데 뭔가 되게 촌스러워진거예요. 그래서 그 머리 수습하러 노형동미용실 루드헤어 다녀왔어요. 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 노형동미용실이라 퇴근하고 가기에도 좋았어요. 저랑 마찬가지로 신랑도 반곱슬이라 머리가 길면 많이 구불거려요. 특히 앞머리 쪽은 머리 길이랑 상관없이 신랑만의(?) 확실한 컬이 있는 편이랍니다.ㅋㅋ 특히 앞머리 방향은 무슨 짓을 해도 안 바뀌더라구요.ㅋㅋㅋ 루드헤어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뒷머리에 볼륨감이 아래쪽에 있어서 뭔가 머리가 되게 무거워 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같이 더울 때에는 특히 더 답답해보인다고 가벼워보일 수 있게끔 컷과 펌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 때부터 노형동미용실 원장님의 정말 세심한 커트가 시작되었어요. 머리 아래쪽으로 무겁게 누르던 헤어 볼륨을 머리 위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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