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은 예쁘지만 너무 힘들었던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에서의 캠핑


풍경은 예쁘지만 너무 힘들었던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에서의 캠핑

10월 초에 금능해수욕장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어요! 사실 2박 3일로 계획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험난한 환경으로 인해 1박 2일만 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답니다ㅋㅋ 10월이 되면서 금능해수욕장 유료화는 풀렸고 야영장 장박텐트 단속을 시작했답니다! 이 날은 피칭하기 전부터 비가 계속 추적추적 와서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은 일절 못 찍었어요.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야영장까지 거리가 은근히 있는 편이라 짐 옮기고 텐트 설치까지 다 마치고 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간 거 있죠?ㅎㅎ 그리고 살짝 억울한 건 텐트 다 치고 나니까 비 그침!!ㅋㅋㅋㅋ 지리산 청학동별빛캠핑장에서 정말 엄청나게 추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침낭이랑 같이 집에서 쓰던 두툼한 이불까지 챙겨왔어요. 이번 캠핑에서는 책도 많이 읽을 거라고 집에서 방치되고 있던 책들도 야무지게 챙겨왔답니다. 텐트를 다 설치하고나니 비는 그쳤지만 날이 꽤나 흐려서 금능해수욕장 바다도, 하늘도 둘 다 뿌연 느낌이었어요. 이 날도 텐트 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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