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젠 옥타곤 텐트 처음으로 설치해본 날 벨리타캠핑장 2일차


아이두젠 옥타곤 텐트 처음으로 설치해본 날 벨리타캠핑장 2일차

벨리타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난 날 아침! 전기장판을 9까지 올리고 잤더니 공기는 찹찹하고 등은 뜨끈뜨끈~ 근데 공기가 좀 건조해서 목이 살짝 아프더라고요. 캠핑장에 가습기 들고가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그 이유를 바로 이해한 순간이었어요!ㅋㅋㅋ 당장 가습기를 조달할 수는 없고 가습도 할 겸 아침에 마실 커피도 끓일 준비!ㅎㅎ 이번에 새로 산 캠핑용 커피 그라인더인데 커피는 잘 갈리는데 뚜껑을 열면 원두 가루가 무조건 바닥으로 떨어져서 불편해요..! 그라인더에 커피콩 가득 채워서 다 갈면 모카포트 필터 사이즈에 거의 딱 맞답니다. 버너 위에 올려서 모카포트로 커피 끓이기~ 모카포트가 끓으면서 부룩부룩~ 포포포~ 하는 소리도 내고 텐트 안으로 커피향이 싸악 퍼지는데 진짜 넘 좋았어요..️ 근데ㅋㅋㅋㅋ 모카포트가 아직 길이 덜 들어서 커피가 그리 맛있진 않았어요..ㅎ 커피 마시고나서는 벨리타캠핑장 근처에서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하나 듣고 점심식사 하러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어요!ㅎㅎ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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