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네르하 유럽의 발코니 멋진 지중해 볼 수 있는 발콘 데 에우로파

저희가 다녀온 네르하는 유럽의 발코니라는 별명으로도 정말 유명한 스페인 남부 지역이에요. 네르하 중심지에 있는 광장에서 바라보는 지중해가 정말 멋지기 때문에 유럽의 발코니, 발콘 데 에우로파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네르하 동굴을 탐방한 날 오후, 저희는 네르하 바다에서 해수욕을 했답니다. 네르하 바다는 물이 정말 맑아서 깊은 곳까지 잘 보이고 색감도 정말 엄청나게 예뻤어요! 에메랄드 빛 바다 그 자체!! 긴 해변을 따라 해수욕을 하는 우리나라와는 또 다르게 네르하는 작은 해변이 곳곳에 여러 개가 있었어요. 저희도 그 중 하나에서 해수욕을 즐겼어요!! 해변에서 햇빛을 받으며 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그런데 유럽이어서 그런건지ㅋㅋ 저희가 간 해변이 누드비치가 아니었는데도 비키니 탑을 벗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쪼금 당황스럽기도 했답니다. 저희의 스페인 여행기를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의 여행은 저와 제 남자친구(= 현재 신랑),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님의 조합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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