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방판하는구나...


이 맛에 방판하는구나...

태어나서 첨으로 화장품을 방판으로 구입했다. 어릴 때 엄마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고, 거기서 화장품 주욱 늘어놓고 발라보고 사고 했던 게 기억나는데 요즘은 방판이라고 해서 꼭 방문한 분께 구입하지는 않는 추세인 듯. 나도 알음알음 아는 분께 얼굴 한 번 안보고 구입했다. 솔직히 방문해주시면 몸은 편해도 마음이 안 편할 듯...ㅋㅋ 안산다고 어떻게 말하나 ㅋㅋㅋ 화장품 회사에서 직원 교육할 때 포장교육도 있는 것 같다. 후기를 보면 다들 포장의 달인들임. 전에 투잡으로 엘지 생활건강 컨설턴트 한 번 해보면 어떨까...(난 엘지꺼 쓰니깐) 생각한 적이 있는데 안될거야...난... 내가 하면 대충 지퍼백에 둘둘 말아 보내서 클레임 작렬할 듯. 왼쪽이 내가 구입한 썬크림이고(오렌지색) 나머지는 다 샘플로 받은거다. 이거 받고 진짜...하... 첨에는 기분 째지던데 나중에는 좀 미안했다. 후기들 보면 아무리 적어도 에센스나 크림 한 개 정도는 사는데 난 썬크림만 달랑 샀다. 가격도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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