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 TV 꺼진 하원후의 저녁시간.


+636) TV 꺼진 하원후의 저녁시간.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원 후의 일상. 분명 식판에 반찬 다 채워줬는데... 카레에 전부 집합시킨 튼튼쓰... 감자볶음 고소하게 한다고 검은 깨 넣었다가 비쥬얼 폭망했지만 튼튼이가 잘 먹으니 그걸로 됐어... 카레여왕+우유 = 성공적 먹다가 자꾸 놀려고 하기에 식판 가져와서 엄마가 다 먹을거야~ 하니까 안돼!! 하며 한 그릇 다 비웠다. 엄마가 좀 먹으면 안되니... 아무튼 이렇게 저녁밥 잘 먹으면 뿌듯~하다. 그래 튼튼아... 엄마가 퇴근해서 열심히 차려주는 저녁상인데 니가 안 먹으면 얼마나 엄마가 속상하겠니... 엄마는 회사에서 퇴근해서 집으로 또 출근하는 빡쎈 삶을 살고 있단다 ㅠ.ㅠ 니가 잘 먹고 잘 자면 엄마는 정말 힘이 난다구...ㅠ.ㅠ 설거지 하는데 조용해서 뭐 하나 봤더니만...ㅋㅋ 너 엄마 머리띠로 뭐하니? 머리에 하는 건 어떻게 안 건지...ㅋㅋ 어린이집에서 누나들 하는 걸 봤나? 어차피 옷 갈아입고 샤워할거니까 카레 얼룩이랑 밥풀은 모른 척 해줘요... 어머나 튼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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