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어릴 때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이 있었는데 바로 '발명왕 에디슨'이었다. 에디슨은 평소 떠올리는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을 전부 메모장에 기록했다.

그는 메모의 습관을 통해 발명왕이 되었고, 생전 보유한 메모장이 3200권 (약 500만 페이지)에 달한다고 한다. 이 내용을 읽고 어린 나이에 엄청난 감명을 받고 곧바로 아빠의 서랍장에 있던 메모장을 꺼내 들고 무작정 낙서메모를 시작했다.

물론 열 장도 쓰지 못하고 내 서랍장에 처박히게 됐지만... 휴대폰이 생기고선 휴대폰의 메모장은 항상 할 일들, 위시리스트, 준비물, 아이디어 등으로 가득했다.

지금도 휴대폰의 '컬러노트'라는 앱으로 메모를 가볍게 관리하고 있지만, 비교적 큰 사이즈(?)의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하기에 휴대폰 메모장은 턱없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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