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RPG 이세파파 중국 게임시장 도전

스노우파이프 자회사 스노우파이프 재팬의 ‘이세파파(異世界に飛ばされたらパパになったんだが)’를 중국 게임시장에 선보인다. ’이세파파’는 이세계에서 주인공 오를레아와 함께 오염된 세상을 정화해가는 스토리를 담은 방치형 서브컬쳐 RPG다. 일본 내에서 이미 다운로드 30만건 이상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스노우파이프 재팬 관계자는 “현재 ‘이세파파’의 중국 출시를 위해 파트너사와 의견 조율을 마친 상태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중국은 올해 1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를 통해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 중국의 게임시장은 약 45조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6월 기준 중국내 게이머 수는 6억6000만 명에 넘겼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서브컬쳐 게임의 세계적 인기몰이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세파파’ 역시 중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스노우파이프 재팬은 2022년 한차례 ‘이세파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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