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콩나물국 아침국 시원한 콩나물국 끊이는 법

아침은 어김없이 밝아오고 꼬르륵~ 밥은 먹어야 하지요. 뭘 먹지? 뭐 해 먹지? 냉장고를 뒤져 콩나물 한 봉지를 꺼내봤어요. 황태실채와 세트로 사 두었던 콩나물로 시원한 국 끓여봅니다. 준비 재료 콩나물 150g( 반 봉지 정도) 황태실채 한 줌 코인육수 1알 대파 1뿌리 마늘 소금 2/1스푼 국간장 1스푼 청양고추 1개 날이 덥고 습하지만, 이럴 땐 이열치열 입니다. 이상하게 뜨끈하고 맑은 국이 당깁니다. 시원하게 한 사발 드링킹하면 해장이라도 한 듯 좋아요. 한국인의 입맛이란 이런건가봐요. 요만치 정도 기호에 맞게 재료를 준비했어요. 황태채는 가는 것으로 가끔 산답니다. 굵은 채는 살짝 물에 헹구어 손으로 만져가며 가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요리한 뒤 불편없이 먹을 수 있어요. 대파와 마늘도 손질합니다. 마늘은 칼등으로 콩콩 찌어 다져놓아요. 물에 헹군 콩나물과 황태실채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내용물이 폭 잠기게 물을 넣습니다.국을 사랑하는 가족이라 물 양이 많아요. 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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