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이어 무이파경로 므르복 가을태풍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서해 쪽으로 북상하며 제주 인근 해안에 접근하고 있다.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매화’를 뜻합니다. 슈퍼태풍으로 불린 ‘힌남노’가 소멸하자마자 발생한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대만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지만, 제주의 경우 다음주 중후반쯤 간접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무이파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35다. 강도는 ‘강’ 수준 입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 머물고 있다. 최대풍속은 시속 115km, 초속 32m 입니다. 기상청은 무이파가 북쪽 방향으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상해 오는 15일 중국 상하이 남동쪽 150km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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