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8월 3주차, 아이패드 라인드로잉 사진 아니라 그림임


주간일기 8월 3주차, 아이패드 라인드로잉 사진 아니라 그림임

섭섭(친구)이 은밀하게 접선 시도 퀘스트 : 자네, 그림 좀 그려주겠나..? 어느 날 부산 여행 친구 중 한명인 섭섭으로부터 퀘스트가 하나 내려왔다. 퀘스트 명은 본인의 오토바이를 그려줄 수 있냐는 말이었는데, 아마도 내가 종종 인스타에 내 사진과 아내의 사진을 라인드로잉으로 그려서 올리던 것을 보고 퀘스트를 요청 하는 듯 했다. 무튼 요즘 아이패드로 그리는 라인드로잉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던 시기라서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열정에 불이 붙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들어서 퀘스트를 수락했다. 이 사진이 그 문제의 오토바이인데 사실 직접 그리기 전에는 엄청나게 쉽게 생각하고 그냥 뭐 슥삭쇽- 그리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뭐야...? 뭔대 왜이렇게 어려운거야..? 내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었다. 오토바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기계 부품들과 전선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두번째로는 저 오토바이는 태양빛을 잘 받고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둥근 곳에 음영을 잘 넣어줘야 한다는 것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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