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구찌

꾸물꾸물 습한 날씨에 산책도 며칠 못하고 태풍 영향권에 구찌도 포함ㅋㅋㅋ 그래도 오늘 오랜만에 나갔다 오고^^ - 며칠 전 임신 확인하러 갔더니 이번에도 임신 실패 엑스레이와 초음파까지 봤는데 보이지 않는 아기집ㅠㅠ 임신 기다리며 한 달 가까이 미뤘던 접종하고 이것저것 병원비만 12만원이 넘게 나온 날. 자는중ㅋㅋㅋ 내가 움직여도 꼼짝을 안 하심 매일매일 잘 잠.. 미용 갔다가 집에 올 땐 개모차 타고 오기. 반찬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중- 지금 구찌가 목이 빠지게 보고 있는 건 해동중인 간식ㅋㅋㅋ 침대 위에 올려놨더니.. 눈을 못 뗌 하도 안주니까^^ 자세 편하게 기다리기. 거실에서는 매일 저 자리에서 잠. 사진 찍다 딱 걸림.. 서서히 눈이 커지더니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잔다 무슨 일 있었니? 뒷모습은 엘사 같으네 ㅋㅋㅋㅋㅋㅋ 거울로 눈 맞춤. ( 주방에 간식 꺼내둔 걸 봐서 침대에 안 올라오는 중 ) ㅋㅋ 빨래하러 세탁실 들어가도 꼭 기다리는 애. 간식 안 주고 그냥 가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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