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베르바인, 토트넘과 결별


스티븐 베르바인, 토트넘과 결별

토트넘 측면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25)이 네덜란드 아약스로 떠난다. 토트넘 이적 2년 반 만이다. 이적료는 최대 2605만 파운드(약 411억원)로 구단 간 합의까지 모두 마쳤는데, 다만 토트넘 구단 요청에 공식 발표만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AD에 따르면 토트넘과 아약스는 베르바인의 이적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이적료는 기본 2155만 파운드(약 340억원)에 450만 파운드(약 71억원)의 보너스가 더해지는 규모다. 협상 과정에서 토트넘이 원했던 이적료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다만 "베르바인의 아약스 이적은 토트넘 구단 요청으로 발표가 보류된 상황"이라면서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베르바인의 이적 발표를 새로운 선수 영입 발표와 함께 하는 걸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베르바인이 떠나는 자리에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데, 베르바인의 방출과 새로운 선수 영입을 함께 알리기 위해 그의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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