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블루 37.2 / 37.2도의 일상


베티블루 37.2 / 37.2도의 일상

베리블루 37.2 Betty Blue(1986) 블로그 프로필 소개란에 '37.2도의 일상을 기록합니다' 라고 써놨다. 여기의 37.2도가 베티블루를 보고 좋아진 표현이다. 영화와는 별개로 37.2도라는 표현에 이끌렸는데, 적당히 뜨거우면서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 온도랄까? 아슬아슬한 그 온도가 마음에 들었다 베티블루 37.2도의 여자주인공 베티가 딱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살아간다.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지만 사실상 정신병에 걸렸다고 봐야겠지.. 마지막까지 베티를 안고 가는 남자주인공 조그는 어떤 마음인걸까. 현실적으로 보면 제정신이 아닌 베티이기에 함께하는 남자도 정상이라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을 찌르고 거짓말을 일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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