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상습범들의 실제 목소리가 공개된다.

오늘 9시부터 금감원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건 937건을 분석해 5회 이상 제보받은 12명의 목소리가 그것이다. 사기범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성문(聲紋)을 분석해 동일범 여부 판단을 마친 상태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검찰을 사칭하며 수사 목적 통화라고 강조했다. 구체적 사건 내용을 언급하고 전문용어를 사용하거나 소환장을 발부하겠다며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압박하기도 했다. 피해자를 고립된 공간으로 유도해 주변 도움을 차단하고, 가짜 검찰청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특징도 있었다. 가족 간에 암호를 정하자 그리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과감히 끊자!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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