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인노무사 손해사정사 정준업입니다. 오늘은 동맥류성골낭종 M85.5 소액암 보상에 대해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캠핑을 함께 다녀온 친구 중 한 명이 클라이밍을 하다가 꼬리뼈 골절이 된 적이 있습니다 (징검다리 만들던 친구 ㅎㅎ) 꼬리뼈 때문에 골반 쪽으로 영상을 찍었는데 대퇴골 종양이 있는 게 확인되어 수술을 했습니다. 진단서와 조직 검사 결과지를 첨부해서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하나의 보험사는 양성종양으로 보았고, 다른 보험사는 경계성 종양으로 보고 소액암 보험금을 지급받았다고 합니다. 이상하네요. 같은 진단서와 조직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두 가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보험에서는 의사의 진단서보다 병리학적인 검사 결과가 더 중요합니다. 즉 조직 검사 결과 병리학적으로 어떠한 상태로 볼 수 있는지에 따라서 양성종양, 경계성 종양, 악성종양이 결정됩니다. 병리학적 검사 결과서는 병리의사의 해석 방식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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