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으로 출근하는 사회초년생의 시작, 그리고 성장


스타트업으로 출근하는 사회초년생의 시작, 그리고 성장

23년 2월13일 처음으로 회사라는 곳에 출근을 했다. 스타트업인만큼 사내분위기, 임직원분들이 모두 연령대가 낮아 젊은 분위기가 물씬 났다. 첫 출근이기에 교육을 열심히 받는데, 여기서 내가 가져갈 수 있는건 복지도, 워라밸도 아니었다. 바로 '성장'이다. 스타트업이기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회사는 빠르게 성장해야만 한다. 그 항해에 나는 참여하게 된거고, 동시에 나는 회사의 성장에 맞춰 빠르게 노를 저을 수 있는 사람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확실한건 직급을 높이고 싶은 욕심, 그에 맞춰 연봉도 높이고 싶은 욕심은 그득그득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게 욕심만으로 될 일일까? 이제 첫 출근인데, 벌써부터 이런 욕심만 앞서고, 의욕만 앞선다면 오히려 금방 지쳐서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지진 않을까? 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으면 갑자기 다른 고민도 함께 몰려온다. 혹시나 회사 사업이 갑자기 잘 안되서 망하면? 내가 여기에 투하한 시간과 노력은 모두 헛수고인가? 사실 다 쓸데없는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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