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 놀자는 아들 옆에서 책을 읽고 있었더니!!! (22. 09. 10)


EP8. 놀자는 아들 옆에서 책을 읽고 있었더니!!! (22. 09. 10)

EP8. 놀자는 아들 옆에서 책을 읽고 있었더니!!! (22. 09. 10) 오늘은 어제 공원에서 유난히 많이 놀고 온 여파로 푹쉬는 날이 되었다. 그래서 와이프도 휴식시간을 주고 낮잠좀 자겠다길래 주원이랑 둘이 놀다가 그냥 옆에서 책을 혼자 조용히 읽고 있었더니 한참 혼자 래고를 가지고 놀던 주원이가 갑자기 옆에 앉아서 뭔가 하고싶어하길래 종이에 동화책을 써줄래? 이랬더니 A4를 가져다가 두장짜리 책을 자기가 썻다면서 책처럼 중간을 붙여서 만들었다 와! 책이 뭔지를 이해한거다 그냥 종이만 반을 접은게 아니고 반을 접는 부분에 반장을 붙여서 한권의 의미를 만드는 아들을 보는데 또 내가 책을 묵묵히 보고있으니 책상에 앉는 아이를 보니 참 느껴지는게 많았다 아이는 부모밖에 볼사람이 없이 크는 구나를 뼈저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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