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세꼬시 물회"로 한잔하고~ 육미 / 20230801


"광어 세꼬시 물회"로 한잔하고~ 육미 / 20230801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20년 넘게 했어도 서울 도심에 있는 오래된 맛(있는) 집들을 방문할 때마다 늘 정겹고 새롭게 느끼곤 한다. 오래된 시골 친구 같은 지인과 종각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육미라는 오래된 맛(있는) 집에서 광어 세꼬시 물회로 모처럼 한잔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서울 나들이 한번 하기도 쉽지가 않다. 지인분께 노포스러운 음식점을 가자고 했더니 지인께서 자주 가시곤 하는 곳이었다고 안내한 육미라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1983년 이후~ 쭉 영업을 했다고 간판에 쓰여있다. 지인분 고향이 마산이시라 광어 세꼬시 물회를 자주 드셨고 아주 맛있다고 주문을 하신다. 물회를 비비기 전에 푸짐한 해산물이 술을 부르는 이미지다. 이렇게 맛있게 비벼서~ 시원한 얼음 육수에 한잔하니 너무 맛있다. 점심은 메뉴가 따로 있다. 점심 메뉴 가격은 착한 것 같다. 술 안주용 메뉴판은 노포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A4용지에 인쇄한 메뉴판~ 소주 한 병에 4,000원 받는 곳이 아직도 있다. 너무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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