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 호감받는 말기술

책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동네 도서관 물색해서 대출 가능한 곳에 찾아갔어요 덕분에 일산 백석도서관에 올만에 방문..ㅎ (다른 곳은 다 대출중;;) 아마도 유재석의 힘이지 않을까c 유재석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출 후 후딱 읽었어요~ 이틀 정도 걸렸지만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하루에 읽을 정도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대한민국 누구에게나 호감 받는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유재석이 완전한 언어 능력의 소유자는 아니겠지만 언어 사회성은 최선에 가깝다. 모두가 인정하듯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의 기술은 특별하다. 그는 대화 파트너에게 공감하고 기분 좋게 질문하고 정신없이 웃긴 후에 호감을 잔뜩 털어간다. 누구나 꿈꾸는 언어 능력이다. 미모와 지위 같은 희소 자원이 풍족한 이들도 몰래 선망하는 말기술이다. 유재석의 말은 무해하고 다정하고 기분 좋다. 그걸 배우자는 게 이 책의 목표다. '들어가며' 중에서 정재영 작가 말과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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