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에세이 EP.04] 신호등

태어나자마자 나의 길은 정해져 있었어 뭐.. 어쩌겠어. 이미 길이 다 만들어져있는 걸 그런데 별말 안 하려고, 너무 정교하더라고. 신호가 꼬이면 모든 게 엉망이 되겠지. 그러면 안 된다는 친구들처럼, 신기하게도 이 세상의 신호등은 모두 상호작용하더라고. 내가 사는 이곳에도 많은 길이 생겼어. 길을 따라가야겠지, 다들 나를 이상하게 볼 테니까. #글 #글쓰기 #글귀 #에세이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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