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미용실 엠케이 디자이너님에게 클리닉 받은 후기!

한달 전 쯤 어깨에 닿아 뒤집어지는 머리가 짜증나 숏컷으로 확 자르고 펌까지 해버렸던 나. 한달 동안 잘 지냈지만 하루하루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짧은 머리가 얼굴에 붙고 눈을 찌르는 것이 짜증나 머리를 다듬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길이를 자르자니 멀리 봤을 때는 또 머리를 기르고 싶어 펌을 할까 아니면 그냥 염색을 해버릴까, 그것도 아니면 여름이라 열받았을 머리카락을 위해 클리닉을 할까 하고 한참 고민했다. 막연히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는 것이 싫었을 뿐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없었기 때문에 당일까지 어떡하지!하는 마음으로 고민하다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영통미용실로 향했다. 영통역에서 나오자 많은 꽤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 중에 미용실도 꽤 많이 보였다. 그 중 근처에서 눈에 띄는 영통미용실로 발길을 돌렸다. 영통역과 아주 가까워 지하철로 이동하기도 좋지만 버스정류장과도 바짝 붙어있기 때문에 지하철이동이 불편한 곳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곳이었다. 날도 더운데 많이 걷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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