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블로그에 이어 북스타그램까지

나는 지금 전역을 5달 정도 남겨둔 군인이다. 2020년 3월 3일에 입대를 하여 지금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생활했다. 원래는 복무일을 100일 정도 남겨둔 때, 총정리하는 느낌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했으나 새로 시작한 북스타그램에 대한 포스팅을 하는 김에 짧게 끄적여 보겠다. 지금까지의 군 생활을 돌이켜보면 길다고 생각하면 길었고 짧다고 생각하면 또 짧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을 군대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이 사람을 통해서 노션이라는 툴을 소개받기도 했으며 대부분의 관심사가 비슷했기에 흥미로운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다. 보통 나는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것 같다. 아무튼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었음에 정말 감사하다. ↓ TMI ↓ 평소 내가 영감을 많이 받는 블로그 주인분이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는 노션이라는 생산성 애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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