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들이랑도 잘 놀아요

1213일39개월 24일이젠 형아랑 누나랑도 잘놀아요오늘은 어린이집졸업사진을 찍은 날 이제 여기 어린이집도 몇일 안남았어요그간 엄마의 습관이 너무 오래 몸에 베어있는걸 알았어요.혼자놀면 사고라도 칠까.형아들 누나들한테 치일까 노심초사 해가며 쭈니의 곁에서 멤돌았는데요.사실 쭈니는 엄마없이도 혼자서형아랑 누나랑도 잘 노는거였어요."엄마 저기 앉아서 슨생님한테 전화좀 할게""응~ 네네한테 전화해서 말해"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형아들과 누나들 있는 놀이터로 뛰어가요.아빠를 마중 나가는 길,남의 아파트 들어왔다가 길을 잃었어요.엄마따위는 눈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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