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얘기 92 - 소소하고 감사하고 바쁜 생일


아무얘기 92 - 소소하고 감사하고 바쁜 생일

생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하지 못했다. 지금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평소와는 같았지만, 몇가지 특별한 것들은 있었다.

생일을 맞이하면 평소에 접하던 플랫폼에서 이렇게 특별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네이버 검색창 옆에 애니메이션도 축하해주고, 피파온라인4는 이렇게 나랑 같은 생일은 선수의 이름과 내가 진행했던 경기들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불과 어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것도 알려주네. 평생회비를 아직 내지 않은 총동문회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온다.

생일을 맞이해서 짧은 글들을 쓰고는 하는데, 오늘은 작년에 썼던 인스타그램의 글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렸다. 사진은 카카오톡의 축하 이펙트를 넣었고.

"뭔 말을 쓸까하다가, 작년에 쓴 글을 조금 수정해봅니다. 다양한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매년 같네요.

어느 평범한 만 30세의 생일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훌륭한 능력이 있는 주변 사람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운 날을 보냈습니다.

서른하나. 31. 앞자리의 이 이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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