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욘다이 벳센 모로하쿠 준마이다이긴죠 이 글의 제목은 자극적이고, 내용도 자극적이다. 왜냐하면 제조연월이 17년 4월인, 무려 6년이나 지난 사케를 먹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냥저냥 사케가 아닌, 일본 사케 순위 1위에 빛나는 그 쥬욘다이를 말이다. 오래된 사케(묵은 술)는 고주(古酒, 옛 고, 술 주)라고 한다.
사케는 와인/샴페인과 다르게, 보관 기한이 그리 길지 않다. 간혹 3년 빙온 숙성 및 10년 이상된 사케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양조장의 철저한 관리가 된 후에 판매하는 것들이고.
이렇게 출시된 지 오래된 사케들은, 거의 복불복에 가깝다. 왜냐하면 나도 5년 6개월된 지콘 도쿠베츠준마이 생주를 먹고 나서는, 식초 맛에 바로 버린적이 있었거든.
[지콘 토쿠베츠준마이 무여과생 잇쇼빙] 사케 보관 기간 및 방법/상미기간/욘고빙 vs 잇쇼빙 뜻 차이/식초/쌀 식초/가격 냉장고 속에는 여러 지콘(而今) 사케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이녀석은 나에게 있어서 큰 도전이자 도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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