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얘기 95 - 미국 해외학회 구두 발표 (참가 중)


아무얘기 95 - 미국 해외학회 구두 발표 (참가 중)

오랜만에 쓰는 아무얘기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미국 텍사스주(Texas)에 위치한 오스틴(Austin)에 학회 발표 차 와있습니다.

해외학회 경험은 2번째이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구두 발표에 선정되면서 굉장한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준비하는 동안 해야할 일들이 여럿이 생기면서, 가기 전날 까지도 바쁘게 지냈습니다.

거기다가 구두 발표는 학회 첫날의 오후 세션의 첫 발표라서, 빨리 미국에 도착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의 반복되는 지연 및 결항 문제로, 제 일정에 도착하지 못할 뻔한 상황이 닥치기도 했고.

항공사에서 제공해준 호텔에서 대기 후에는. (어떠한 공지도 없었던) 별도 편성된 공항 카운터에서 발급해준 대체 항공편을 통해서, 혼자서 샌프란시스코 경유 후 오스틴으로 온 사연이 있었습니다.

암튼. 그 사이에 마음 고생 및 체념 등 여러가지 감정이 있었지만, 배우는 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목 마른 자가 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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