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이랑 볼링장+포켓볼도 육아스트레스도 부셔뿌셔!!!!!!!!!!!!

지난 주말에 동생네 부부가 조카랑 같이 놀러왔당 그간 가족식사 때마다 보긴 하지만 임신 전..? 결혼 전?...에 오고난 뒤로 우리집에 온 건 정말 간만이라 씬나!!! 9월 말쯤 출산하고 조카 돌보느라 계속 지쳐있는 내동생 조카보러도 자주 가고 싶은데 퇴근하고나서 방문하기에는 놀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전화로만... 마음으로만, 토닥여줬었는데 먼저 놀러오고싶다고하니 얼마나 반갑고 예뻤던지 어릴 땐 잘 몰랐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어른이 되어갈수록 서로 간에 애틋해지는 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다 서로 상의할 일도 종종 생기면서 이럴 때 우리가 삼남매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애쓴 엄마한테 또 고맙고..c 괌에서 사왔다는 살구와인을 선물해줘서 다같이 간단하게 마시면서 한잔하기로 하고 동생 온다니까 신랑표 특제 계란말이를 해준 신랑 한번 먹어본 지인들과의 술자리면 항상 또 먹고싶다며 꾸준히 얘기가 나오는 메뉴인데 오랜만에 해주고싶다며 쇽쇽 준비한 신랑 고맙고 멋있어c 아, 오므라이스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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