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가야할 길에 대해~

왜 우리는 일만해야 합니다. 남자가 가야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열심히 일하면 왜 가정에 소홀하냐고 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 늦잠을 자면 아이들이랑은 왜 놀아주지도 않느냐고 합니다. 자 이번에는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과도 놀아주기로 합니다. 한 두달이 지났더니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옆집 철수네는 38평 아파트로 이사간다는데 너란 인간은 뭐했어? 나란 인간은 니들 때문에 뼈가 부서질 지경이다~ 아무런 보호막이 없는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 도대체 남자가 가야할 길은 무었일까요? 돈을 많이 벌어오면 밥만 먹고 사냐고 하지요. 가정에 충실하면 넌 사랑만 먹고 사냐고 하지요. 그럼 어쩌라고? 우리도 사랑받았던 때가 있었지요. 우리가 의인이 된것은 그분에 희생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희생을 하면 적어도 누군가는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쉿~~~~~~~~~~~!! 또 이렇게 말했다고 니가 자초한 희생아니냐고 따지는분 계실겁니다. 제발 ㅜ.ㅜ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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