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노숙자 문제는 누가 해결해야 할까요?

Leroy_Skalstad, 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길거리 지나시다가 노숙자분들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서울역 그리고 커다란 다리 근처에 가면 만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사실 저는 언양에 살면서 몇분 만났어요. 한 분은 언양읍성 근처에서 또 한 분은 저희 집근처에서 만났습니다. 사회적인 문제가 제 눈앞에서 펼쳐지니 이건 단순히 생각만으로 지나갈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노숙자분들과 이야기 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마 아실거에요. 대부분 한순간 인생에 선택에서 실패하신 분들이 장기적으로 노숙자의 삶을 살고 계신분들 보다 비율이 높고, 우리가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 보다 훨씬 지식과 사회적 경험이 풍부하시다는 걸요. 크고 작은 일들을 겪고 살아가다보면 잘나가던 배도 부서질 때가 있어요. 그 때 다시 배를 고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결국 사회적 책임을 모두 안고 거리로 배회하게 됩니다. 사실 노숙시설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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