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귀수불심(鬼手佛心) 이란?

mbrunacr, 출처 Unsplash 여러분 우리는 절대 나쁜 짓을 하지 않는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고결한 인물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은 불교의 용어 중에 "귀수불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뜻은 '귀신과 같은 엄격한 배후에 부처와 같은 자애로운 마음이 있다'는 인간의 모습을 일컫는 말입니다. 귀신처럼 날카로운 솜씨를 지니고 있으면서 마음은 자비롭게 대하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말인데요. 지도자라면 사소한 것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결단력과 사람을 대하는 따스한 마음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의 이상적인 모습을 뜻하기도 하지만, 실은 '귀신'과 '부처'라는 모순되는 두 개의 인격이 한 사람 안에 공존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인물이 어떤 사람 눈에는 도저히 존경할 수 없는 귀신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 눈에는 깊이 존경할 수 있는 부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경영의 세계에서 불문율처럼 회자되는 말이 있습니다....

원문링크 : [좋은글] 귀수불심(鬼手佛心)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