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교수의 인간의 경제학

경제학을 공부해 본 분이라면, 이준구 교수는 매우 유명하다. 고시계의 필독서라 불리는 것이 이준구 교수님의 미시경제학이였다. 나도 대학교 때 그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이 책을 빌려 읽게 되었다. 매일 부동산 관련 서적만 읽다가 오랜만에 경제학 서적을 읽다 보니, 개념이나 이런 것들이 어렵지는 않을 까? 과거에 공부했던 내용이 기억이 날까? 걱정을 하며 읽었는데, 그 때 당시에는 경제학이라 하기 어려운 행태경제학에 대한 내용을 정말 알기 쉽게 쓴 책이다. 경제이론의 기본은 합리적 인간을 바탕으로 한다. 그 가정에 의해 많은 경제이론들이 이루어져 있는데, 행태 경제하는, 인간은 경제학 이론에서 가정한 것처럼 합리적이지 않는 다는데서 시작했다. 사람은 합리적라 모든 의사결정에 합리적으로 할 거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a4용지를 30번 접으면, 그 두께는 얼마나 될까? 누군가가 당신에게 돈을 준다고 하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어는 것을 고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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