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밝아야 마음이 간다


표정이 밝아야 마음이 간다

근무하는 직장에 6개월 인턴으로 20대 후반 직원이 4명이 왔다. 첫날은 모두 정장을 입고 와서 누가 누구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이 뭔지 얼굴과 이름을 일치시키는 노력을 한다, 한 공간에서 6개월정도 있게 되지만 아침 저녁 인사하는 것과 업무적으로 잠깐 잠깐 대면 하는 것 외에는 친해질 이유가 없다. 나이 많은 내가 먼저 말을 건네기 전에는 그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나는 가능하면 말을 걸지 않으려 한다. 이야기 하다 보면 결국 내 얘기 지난 얘기 또는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된다. 꼰대가 되기 싶다. 그래서 어쩌다 말을 하게 되어도 짧게 하려고 한다. 인턴이 한 번에 여러 명이 오거나, 주기적으로 다른 인턴들이 오므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일단은 비주얼이 좋으면 처음에 좋다. 좋은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차츰 스타일과 성향이 눈에 보인다. 대부분 마땅한 직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비슷하다. 내가 좋아하게 되는 건 태도의 문제다.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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