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작

시간 빨리 간다는 말은 일상글 적으면서 자주 하는 말이라 이번에는 생략.. 3월의 마지막 주는 벚꽃 사진들로 가득했던 거 같다. 다들 꽃놀이 가느라 벚꽃으로 도배된 인스타 ~~~ 그래서 어쩌다 보니 나의 첫 시작도 벚꽃사진?ㅋㅋ 수영 끝나고 집에 갈 때는 보통 지하로 이동하는데 날이 좋아지면서 요즘은 일부러 아파트 단지 쪽을 걷는다. 덕분에 벚꽃 구경 ! 날씨가 좋으니 또 집에만 있을 수 있나 !!! 바로 또 혼카 밥 먹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점심도 패스하고 온 카페 혼카하기 딱 좋은 카페 ️ 오랜만에 다시 대여해보는 자전거 공용 자전거만 있다면 동네 어디든 갈 수 있어 ! 남펴니랑 고기 먹으러 나가는데 이날따라 유독 해가 엄청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 남겨보기.. 체험단으로 갔는데 파절임 명이나물 겉절이 쌈채소 다 나오는 고깃집이라니.. 좋아하는 거 투성이라 놀랬음ㅋㅋㅋㅋ 껍데기도 쫀득하니 맛있고 (조만간 내돈내산으로 또 갈듯 ㅎㅎ) 돌아오는 길에 남겨보는 보여주기식 신혼부부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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