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난임센터 방문 후기

작년 3월에 가서 나팔관조영술을 받고 1년 만에 방문해서 초음파와 난임진단서를 받아 왔다. 교수님께 7월에 와서 난자채취를 하고 8월에는 이식까지 하겠노라고 약속을 하고 온 날이다. 11시 30분에 예약인데 지하철 타고 2시간 걸려 11시에 일찍 도착했다. 그런데 웬걸 사람이 너무 많다... 대기자 19명에 대기시간이 120분ㅠㅠ 대기시간 바코드 스캐너 도착하면 바로 어플을 켜고 바코드스캐너에 찍어서 도착했음을 알려야 하는데 1년 만에 왔더니 분홍색 어플이 아니라 분당차병원 어플로 바뀌어 있었다. 모바일진찰권 3번째 차 여성의학연구소 분당을 누르고 모바일진찰권을 눌러 바코드스캐너에 가져다 놓아야 도착확인이 된다. 교수님 진료가 오랜만에 있어서인지 11시 30분 예약이라 11시에 도착했지만 대기시간이 무려 2시간이 넘었다. 기다리는 동안 책이 있어서 읽었는데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라는 책을 한권 다 읽고 나서야 진료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진료 대기 중 독서 다들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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