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전시] _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김준성 X 최인수 감각의 시어


[틈새전시] _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 김준성 X 최인수 감각의 시어

최만린 미술관 김준성 최인수의 건축 X 조각 기획전시 감각의 시어 전 덥고 습한 날씨에도 오랜만에 찾은 최만린 미술관은 여전히 기분 좋았다. 최만린 선생님의 조각들은 내게 조각의 매력을 처음 느끼게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다른 조각가들의 작품들도 알아가는 중이다. 조각을 실제로 보면 좋은 공간에 들어갔을 때처럼 발현되는 어떤 기가 있다. 대학교 철학수업시간에 교수님이 건축과 조각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보라고 하셨는데 요즘에는 그 경계가 정말 없어진 것 같다. 저번에는 저녁즈음와서 몰랐으나 오늘은 큐레이터님께서 정원을 한바퀴 둘러보라고 하셨다. 앞에 정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앞뒤옆 할 거 없이 건물 중심으로 배치된 사면의 작은 조경. 그리고 조각들. 왜 정원을 한바뀌 돌아보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가는 것이 주택단지 속 하나의 산책공원처럼 느껴진다. 룰루랄라 한국 건축가 중 삼김의 작품을 많이 찾아볼만큼 김준성 선생님 작업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많이는 아니고 몇작품이 전시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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