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을항에서 물회랑 육전 먹었어요.

지난 주말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영종도가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물회를 먹으려고 검색을 시작합니다. 영종도 물회를 검색하니 선녀풍이 가장 많이 노출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쯤인가하고 T map으로 주소검색을 했는데 현재 17명이 선녀풍으로 가고있다네요. 이거실화? 시간이 4시가 좀 안된시간이라 점심시간도 아닌데 설마 사람이 많겠어? 선녀풍에 도착한 저희는 깜놀했습니다. 딱봐도 앞에 대기팀이 30팀은 더될것같은 엄청난 대기라인을 보았습니다. 주차요원아저씨가 주차할곳 안내후에 한명은 빨리가서 대기표를 뽑으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잽싸게갔는데 현재 입장번호가 대략480번대였는데 제가 뽑은번호는 527번..ㅎㅎㅎ 이걸 기다려?말어? 엄청난 갈등을 하면서 10분정도 기다리다가 문득 건너편에 을항이라는 으리으리한 건물이 보이더라구요. 전혀 음식점같지않은 그런느낌 선녀풍 대기줄이 너무길어서 그냥 쿨하게 을항으로 갔습니다. 기다리는건 너무힘들어요~ 건물부터 으리으리하고 무슨 전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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