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에서 붉은 수돗물 관련주라는 조금은 기이한 테마주 섹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인 5월 30일 인천 중구의 영종도와 서구의 검암, 백석, 당하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에서 붉은 빛이 나와 총 1만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붉은 수돗물은 지난 5월말 풍납, 성산 가압장의 펌프 설비 전기공사로 인해 팔당 취수장에서 인천 공촌정수장으로 들어오는 원수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수 수산정수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공촌정수장에 공급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붉은 수돗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관 내부의 녹이 비늘처럼 일어나면서 벗겨져 나오기 때문이라는데요,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는 강관 관련주를 비롯하여 물을 정수하는 기업들의 주가까지 붉은 수돗물 관련주와 테마주로 얽히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원문링크 : 붉은 수돗물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Feat. 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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