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동안 돌본 뇌병변 딸 살해...


38년 동안 돌본 뇌병변  딸 살해...

38년 뇌병번 딸 살해 38년 동안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숨지게 한 60대 어머니가 '버틸 힘이 없었다 난 나쁜 엄마' 라며 법정에서 오열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어제(8일), 살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60대 A 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뇌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자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30대 딸에게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60대 어머니 또한 극단적인 선택했을 했지만 아들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아이를 낳고 책임지지도 않고 버리는 뉴스도 봤던 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의 처벌보다 훨씬 무거운 12년 구형이라니...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 저런 분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 약한 사람들한테 법이 더 무거워 보인다는 현실이 ...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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