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달리기 시작 / 러닝 OOTD

3월이 되어 추워서 못 뛰겠다는 핑계를 뒤로하고 주말에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3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오전 기온이 2도정도 된다고 헤이클로버가 알려줘서 젝시믹스 긴팔 목폴라+나이키집업+두께감 있는 바람막이를 입고 레깅스를 신고 뛰었는데 뛰기 전 더울 것 같아서 집업은 벗었다. 긴팔목폴라에 두께감있는 바막으로도 해가 뜨니 조금 더워 얇은 바람막이를 입을걸 후회했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 트랙! 한바퀴에 400m정도로 다들 챗바퀴 도는 것 같아서 싫다고 하는데 나는 이 푹신한 트랙과 평지를 잃을 수 없어cc 트랙 최고야 만년 6'30'' 내기록은 새학기 시작에도 6'21'' 한참 뛸 때는 페이스 확인을 안해도 6'30''이라 메트로놈 소리도 들었다c 뛰고나서 스타벅스 들러서 남편 아메리카노 한잔 사다줄까 고민하다가 결국 산 건 오전에 운동 후 카페에서 운동을 즐기는 여자인 척 할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바질토마토크림치즈베이글 남편에게는 먹다 남은 뜨거운 아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