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c_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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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c_Place 멀리 나아가는 동풍에 돛을 엮고서는 임 향한 마음은 고이 접어 하이얀 파도에 맡겨두었다. 이 계절이 지나고, 다시 돌아올 즈음에 오려나 고장나 버린 내 마음을 들키기 싫어 밤바람 귀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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