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혼밥


외노자의 일상 :: 혼밥

다시금 홍콩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흉흉한 분위기 속에고 불구, 정말 오랜만에 혼밥을 식당에서 했다. 주문서에 적혀 있는 목이 버섯의 영어 번역은 wood ear mushroom이더라. 아아. 번역기여 나의 경우에는 일정 때문에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가끔 생기는데 일본 라면집은 그럴 때마다 나에게 최고의 초이스가 되어준다. [완차이 일본 라면] Kamitora Tonkosu - 치킨은 감동이었어 식당 개요 완차이에 위치한, 오사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일본식 라면 집이다. 진한 돼지 뼈 육수로 ... m.blog.naver.com 오늘은 사이드 메뉴인 치킨이 더 인기가 많은 라면집으로 방문. Kamitora Ramen 하나 둘 식당에 사람이 들어오자 그래도 여전히 마음이 편하지 않기에 10분만에 코로 마시듯이 라면을 마셔버리고(?) 잽싸게 사무실로 복귀하니 여전히 점심 시간은 한참이더라… 혼자 앉아 덩그라니… 뭐하는 짓인가 싶다. 가끔은 외노자의 삶은 외로움과의 싸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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